비시즌 기간 가장 많은 변화를 예고했던 MVP 팀의 리빌딩이 완료됐다.

MVP 팀의 새로운 감독인 이형섭은 자신의 SNS를 통해 MVP 팀의 리빌딩 완료 사실을 공개했다. MVP 팀은 기존에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을 이끌었던 임현석 감독은 도타2만 담당하며 스타크래프트2 부문은 FXO에서 감독을 역임했던 이형섭이 맡는다.

선수단도 대폭 변화했다. 기존에 활동했던 MVP 선수들과 전부 결별했고 새로운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IM에서 활동했던 최용화와 황강호, 아주부에서 팀을 이끌었던 강동현과 최재성, 프라임 출신 이정훈, 현성민, 김기용이다.

또한, 해외 팀 소속인 안상원과 송현덕이 연합으로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합류하며 최근 CJ 엔투스를 떠난 고병재 역시 연합을 출전할 계획을 밝혔다.

MVP팀 로스터

테란 : 이정훈(주장), 최재성, 김기용, 고병재(연합)
저그 : 황강호, 강동현, 현성민
프로토스 : 최용화, 안상원(연합), 송현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