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온라인 예선 조 편성이 공개됐다.

2014 핫식스컵 예선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총 5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에서 2명씩 본선에 합류할 선수를 선발한다.

2014 핫식스컵16강은 4인 4개조가 3전 2선승제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하며 8강부터는 5전 3전승제 싱글 토너먼트, 마지막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현재 2014 GSL의 우승자 주성욱(KT), 김도우(SK텔레콤), 이신형(SK텔레콤)과 준우승자 어윤수(SK텔레콤)가 핫식스컵 시드권으로 출전하며 팬들의 투표를 통해 이영호(KT)와 원이삭(Yoe FW)까지 총 6명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핫식스컵 온라인 예선은 GSL 예선과 마찬가지로 4강까지 싱글 토너먼트 이후 4강부터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 맵은 1세트 세종과학기지, 2세트 회전목마 3세트 만발의 정원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A조에서 주목할 선수로는 정윤종(무소속)과 서성민(인베이전), 그리고 오랜 만에 국내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송현덕(팀 리퀴드), 최근 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민수(삼성)가 있으며, B조는 WECG 국가대표 선발전 1위 김대엽(KT)과 홀로서기에 나선 정명훈(무소속)과 박수호(무소속) 등이 있다.

이어 C조에는 김민철(무소속)과 고병재(MVP), 장현우(프라임)이 있으며 D조에는 이정훈(MVP)과 동갑내기 강자인 조성주(진에어)와 이승현(스타테일), CJ로 이적한 한지원(CJ)이 버티고 있다. 마지막 E조에는 현재 WCS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하고 있는 김준호(CJ)와 '총사령관' 송병구(삼성), 방태수(데드픽셀즈)와 이동녕(YoeFW)이 속해 있다.

핫식스컵 본선은 11월 18일 개막하며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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