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역사는 화끈하고, 한 방이 있는 직업인데 상대가 너무 나빴다.

블소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8강 1일 차 경기가 5월 28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8강은 풀리그로 진행되며, 상위 세 명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한 선수는 총 7경기를 치르게 된다.

8강에 진출한 두 명의 역사인 최성진과 권혁우는 모두 기공사에 무릎을 꿇었다. '정무 유비' 최성진은 '무왕 그렇슴' 이재성에 패배했다. 이재성은 역사가 접근하지 못하게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펼쳤다. '일등혁우' 권혁우는 '윤짜악' 윤정호에 패배했다. 윤정호는 2세트에서 47연타를 보여주는 등 공격적인 기공사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최근에 다크 울브즈(dark wolves) 팀에 합류한 두 명의 검사도 오늘 모두 패했다. '경국 잠곰이' 한준호는 '론리폴리' 김경우에 석패했다. 김경우의 암살자는 화려한 콤보와 회피 무공으로 8강에 왜 암살자인 자신이 올라왔는지 증명했다.

권사 '권담셋' 김형주는 '처음' 김정수를 3대 0 퍼펙트 스코어로 승리했다. 김형주는 철저한 스킬 배분과 김정수의 머리 위에 있는 듯한 심리전을 보여줬다.



■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8강 1일 차 경기 결과

역사 최성진 1 : 3 기공사 이재성
암살자 김경우 3 : 1 검사 한준호
권사 김형주 3 : 0 검사 김정수
역사 권혁우 0 : 3 기공사 윤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