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GSL 시즌 2’ 최후의 4인이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GOM eXP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15 스베누 GSL 시즌2의 4강 경기를 진행한다. 2015 스베누 GSL 시즌2는 GOM eXP가 주관하고 스베누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10일과 12일 진행된 8강 경기에서 김유진(진에어), 한지원(CJ), 정윤종(mYi), 이원표(스베누)가 각각 4강에 진출해 이번 준결승전에서는 프로토스 대 저그전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방송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4강 1경기에서는 우선 김유진과 한지원이 맞붙는다. 김유진은 지략대결로 관심을 모은 김명식(스베누)과의 동족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3:0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한지원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 원이삭(yFW), 김준호(CJ) 등 강력한 프로토스 선수들을 연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양 선수 모두 강력한 기세로 4강에 올라와 결승전을 앞둔 박빙의 승부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어서 19일 방송될 4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정윤종과 이원표가 맞붙는다. 정윤종은 ‘최후의 테란’ 조성주(진에어)를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후원사 스베누의 지원을 등에 업은 이원표는 이병렬(진에어)에게 3: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라 2년 만에 결승전 진출에 도전한다. 스베누 GSL 시즌 2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할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GOM eXP는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현장관람을 위해 스튜디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제공한다. 방문객 및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체크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관람객에게 스베누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티빙 스틱(2명)과 영화 예매권(10명)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시즌 참가선수로 구성된 퍼즐을 모으는 ’퍼즐 조각을 모아라!’를 진행해 퍼즐 완성 시 선착순으로 초 소형 미니PC ‘ASUS 미니 PC UN42’과 커세어 게이밍 시리즈 등을 증정한다.

2015 스베누 GSL 시즌 2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스포츠, 다음TV 팟, POOQ GOMTV e-sports&games, 티빙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서는 재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