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 협회는 제7회 2015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2015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5일(수), 7일(금), 14일(금) 3일 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5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 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 및 바람직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아마추어ㆍ국제 대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프로게이머 및 아마추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지난 4월 지역 예선으로 시작한 2015 대통령배 KeG는 오는 8월 3일 전국 16개 광역 시·도 대표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국 최강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가리는 전국 결선으로 5개여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15 대통령배 KeG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서든어택, 하스스톤이 포함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스페셜 포스 등 총 네 개의 대회로 구성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는 5인 단체 16강제로, 하스스톤은 개인전 32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개막식과 폐막식에 e스포츠 선수단 SK텔레콤 T1 LoL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5 대통령배 Ke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