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GSL 시즌3 코드 S 3주차 경기가 12일과 14일에 방송된다.

eXP는 오는 12일과 14일 2015 핫식스 GSL 시즌 3의 코드 S 32강 3주차 경기를 방송한다. 지난 2주차까지 진행된 경기에서는 주성욱, 강민수, 조성주, 김도우, 김유진, 정우용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eXP가 주관하고 핫식스가 후원하는 2015 핫식스 GSL 시즌3 코드 S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프릭업(구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32강 경기는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총 상금은 1억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4천만원과 WCS 포인트 2,000 포인트가 주어진다.

GSL 시즌 3 코드 S 3주차 경기는 2015 GSL 시즌2 우승자인 정윤종(mYi)이 속한 D조 경기로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D조에서 전 시즌 우승자 정윤종은 우승자 권한으로 지목한 황강호(MVP)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두 번째 매치에서는 최근 프로리그와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준호(CJ)와 GSL 시즌 3를 반등의 기회로 노리는 김영일(스베누)의 경기가 진행된다.

14일에는 이원표(스베누), 양희수(진에어), 이영호(kt), 이신형(SKT)이 속한 E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E조 첫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4강에 올랐던 이원표와 시즌 3에서 코드 S에 복귀한 양희수가 맞붙게 된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는 kt 롤스터와 SKT T1의 양대 통신사 팀을 대표하는 테란 선수들이 만난다.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한 kt 롤스터의 '최종병기' 이영호와 SKT T1의 에이스인 이신형이 맞붙을 예정으로 박진감 넘치는 테란 동족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