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명 게임단 SK 게이밍에서 베인 글로리 팀을 창단했다.

19일 SK 게이밍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베인 글로리 게임 팀을 구성했음을 알렸다. 팀 창단 소식과 함께 올라온 영상에는 SK 게이밍의 팀원들이 베인 글로리의 장점을 소개하고, 자신들의 연습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총 6명으로 2개의 팀을 구성한 SK 게이밍은 앞으로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선수들은 활발한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알리고 있다. 유럽의 명문 게임단인 SK 게이밍의 베인 글로리 팀 창단으로 MOBA 장르의 미래와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MOBA 정규 리그 2015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이하 VIPL)의 시즌2는 오는 12월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