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트' 최성훈 (출처 : CSA)

스타2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최성훈이 소속 팀 CM Storm을 나온다.

'캡틴 아메리카' 최성훈이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최성훈은 2016년 3월에 열리는 Intel extreme masters(IEM) 카토비체를 마지막으로 Cooler Master(CM Storm)과 계약을 종료한다.

최성훈은 CM storm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북미 WCS 프리미어 리그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하며 CM Storm의 이름을 날렸다. 팀과 결별에 앞서 최성훈은 "북미에 처음 왔을 때, 내가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그동안 CM Storm이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줬기에 내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팀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최성훈은 IEM 카토비체에서 독일의 '람보'라는 아이디를 쓰는 저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