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4일 차 경기에서 콩두 몬스터(이하 콩두)와 Pathos(이하 파토스)가 맞붙어 콩두가 2:0으로 승리했다. 위기관리 능력과 운영 면에서 노련함을 보여준 콩두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파토스를 압도했다.




1세트, 먼저 웃고 시작한 쪽은 파토스였다. 콩두는 먼저 봇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패배하고, 드래곤을 내주게 된다. 24분, 파토스는 이니시에이팅이 없는 조합의 단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충분한 성장 시간을 가진 콩두의 조합이 더 강력했다. 드래곤을 챙기고, 한타에서 대승한 콩두는 바론을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가 끝나기 전에 2 억제기를 부슨 콩두는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하며, 파토스에 승리했다.

2세트, 봇에서는 라인전이 시작하기 전에 콩두의 봇 듀오에게 주도권이 넘어간다. 이런 주도권을 바탕으로 다이브에 성공한 콩두는 깔끔한 다이브 설계로, 스노우 볼을 굴렸다. 콩두는 전령 앞 교전에서 한타 대승을 거두고, 계속해서 벌어지던 양 팀 간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져, 15분에 7천 골드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1세트와 마찬가지로 바론을 챙긴 콩두는 바론 버프가 식기 전에 넥서스까지 진격하며 승리했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파토스에 승리했다.


■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경기 4일차 결과

KONGDOO MONSTER 2 vs 0 Pathos

1세트 KONGDOO MONSTER 승 vs 패 Pathos
2세트 Pathos 패 vs 승 KONGDOO MON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