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연합팀인 Albus NoX Luna(이하 ANX)가 와일드카드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한국 시각으로 5일 새벽부터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업십(이하 롤드컵)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인 2016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이하 IWCQ) 최종전, LYON Gaming(중미)와 ANX과의 경기에서 ANX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여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많은 전문가와 팬들의 예상을 깨고 ANX가 비교적 강호인 LYON Gaming을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2013 WCG에서 CJ 블레이즈가 LYON Gaming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롤드컵 티켓은 아직 2장이 남아있다. 한국 시각으로 6일에 마지막 한자리 씩 남은 북미, 유럽 진출팀이 정해진다.


■현재 롤드컵 진출 팀 현황

LCK(한국): ROX 타이거즈, SKT T1, 삼성 갤럭시

LPL(중국):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I MAY

LMS(대만, 홍콩, 마카오): Flash Wolves, ahq e스포츠

LCS NA(북미): Team SoloMid, Counter Logic Gaming

LCS EU(유럽): G2 e스포츠, H2k Gaming

와일드카드: INTZ e-Sports Club(브라질), Albus NoX Luna(독립국가연합, 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