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 게이밍 '엑스페션' 구본택이 팀에 남아 다시 한 번 맏형으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8일 롱주 게이밍이 SNS 채널을 통해 '엑스페션' 구본택과 재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롱주 게이밍은 모든 포지션에 한 명 이상 로스터가 확보된 상황이 됐다.

'엑스페션'은 '라일락'에 이어 2015년 시즌 중반부터 IM에서 활동을 시작해 두 해 동안 팀에서 활동 해왔다. 2016 롤챔스 섬머 시즌부터 팀의 대표 탑 라이너로 자리잡았고, 시즌 후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근 LoL KeSPA컵, IEM 오클랜드에 출전한 바 있다.

2017 롤챔스 스프링 시즌 로스터를 확정지은 롱주 게이밍이 이번에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