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즌' 김태일 페이스북 영상 캡쳐

페네르바체 e스포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즌' 김태일이 터키 리그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선정됐다.

'프로즌' 김태일은 3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이번 시즌 터키 리그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뽑혔음을 알렸다. 그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시간 한국 무대에서 활약했던 '프로즌'은 이번 시즌 터키 리그에 진출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페네르바체는 4승 6무 4패로 창단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순위를 5위로 마감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까지 성공했다.

한편, 터키 리그 포스트 시즌은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페네르바체는 HWA 게이밍과 대결을 펼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