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할 소식은 '고의 트롤 탐지 시스템 강화'와 '다이애나, 우디르의 변경점에 관련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먼저, 비매너 유저를 잡을 수 있는 욕설 제재뿐만 아니라 '고의 트롤'의 비매너 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는 7.14 PBE에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인 다이애나, 우디르의 변경 사항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 고의 트롤 탐지 시스템 강화 작업이 진행중!
라이엇의 새로운 욕설 제재 시스템 도입은 깨끗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요. 욕설 제재는 거의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고의 트롤' 같은 경우는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이엇도 현재 고의 트롤 유저를 탐지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raggles는 현재 고의 트롤 탐지 시스템의 강화를 위해 작업 중인 내용을 밝혔는데요. 첫 번째는 '자동화 시스템의 일부 변경'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고의 트롤 유저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는데요. 허위 탐지율의 증가 없이 더 많은 고의 트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수동 검토와 밴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스템 강화의 궁극적인 목적을 밝혔는데요. 트롤 행위를 하기 어렵게 만드는 폭넓은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변경점의 대부분은 초기 단계이기에 많은 기대는 금물이라고 전했는데요. 빠른 기간 내에 트롤 유저를 처단하는 시스템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더욱 깨끗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시스템 등장 소식이기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이애나의 일부 변경점과 모든 스킬 상향이 진행된 우디르!
다이애나와 우디르는 이번 PBE 7.14 패치 버전에서 많은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부분의 변경이 진행되니만큼, 각 챔피언의 변경점에 대한 내용은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다이애나는 궁극기와 W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의 조정이 진행되었는데요. 패시브 스킬인 '서늘한 달빛 검'에 있던 '공격 속도 20% 상승' 효과가 삭제되고, E 스킬인 '달빛 낙하'에 신규 지속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이애나가 E 스킬을 배우면, 스킬 시전 시, 다음 공격 3회 동안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존에 20%를 제공하던 패시브보다 더 높은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애나의 폭발력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Q 스킬인 '초승달 검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레벨에서 감소했는데요. 이는 초반 라인전이 힘든 다이애나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한 조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우디르는 패시브 스킬의 재설계가 계획되어있습니다. 기존에 태세 변환 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려주던 효과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공격 속도 증가, 기본 공격력 증가'로 더 많은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해당 중첩은 최대 5중첩까지 쌓을 수 있는데요. 5회 중첩을 유지하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0%, 공격 속도 20% 증가, 기본 공격력 30% 증가 옵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디르의 Q, W, E, R 모든 스킬 조정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든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했고, Q 스킬인 '호랑이 태세'와 R 스킬인 '불사조 태세'는 패시브 중첩에 따른 피해량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불사조 태세의 불꽃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공격력 계수로 교체되었습니다. 우디르는 이번에 수치상으로만 봐도 많이 상향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디르가 협곡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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