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1.02.14:00. 2보 - LA 발리언트의 서포터 선수 영입 소식 추가하였습니다.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의 로스터와 관련 새로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북미의 프로게임 팀 임모탈즈가 전신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연고 팀, LA 발리언트는 팀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출신의 'Agilities' 선수와 미국의 'GrimReality', 'silkthread' 선수, 프랑스의 'SoOn' 선수를 DPS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LA 발리언트 팀은 기존 임모탈즈에서 합을 맞춰왔던 GrimReality와 Agilities를 그대로 영입하였다. 여기에 추가로 북미 프로팀 로그에서 트레이서로 이름을 알린 SoOn과, 마찬가지로 북미 프로씬에서 트레이서 장인으로 알려진 silkthread를 영입하며 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DPS진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뒤이어 LA 발리언트는 서포터 역할의 선수 세 명을 영입했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기존에 임모탈즈에서 활동했던 서포터 'Kariv' 박영서 선수와 "Verbo' Stefano Disalvo 선수를 영입함과 동시에, 로그에서 활약했던 'uNKOE' Benjamin Chevasson 선수를 함께 영입한 것이다.

LA 발리언트는 오버워치 경쟁전 레딧(r/Competitiveoverwatch)을 통해 나머지 선수들을 포함한 팀의 최종 로스터를 블리즈컨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는 예고를 하기도 했다.


▶ LA 발리언트 DPS/Support 역할 로스터

Christopher " GrimReality " Schaefer (임모탈즈에서 이적)
Brady " Agilities " Girardi (임모탈즈에서 이적)
Terrence " SoOn " Tarlier (로그에서 이적)
Ted " silkthread " Wang (FA)
" Kariv " 박영서 (임모탈즈에서 이적)
Stefano " Verbo " Disalvo (임모탈즈에서 이적)
Benjamin " uNKOE " Chevasson (로그에서 이적)



▲ 캐나다 국대 팀에서 겐지로 활약하며 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던 Agilities 선수


한편 서울 지역 연고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SNS를 통해 'EscA' 김인재 선수의 거취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EscA 선수는 이제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이 아니되, 완전히 팀을 탈퇴하는 것은 아니며 KSV Esports의 소속으로 남아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cA 선수는 최초 팀 로스터 6인 발표에서 서울팀의 선수로서 발탁되었던 바 있지만, 지난 10월 28일 서울 다이너스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팀 전체 로스터 프리뷰 영상에서는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EscA 선수의 거취에 대해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서울 다이너스티 측에서 이와 같은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서울 다이너스티 측은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차주 공식 발표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해, 정확한 내용은 블리즈컨이 종료된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다이너스티 팀 로스터 변경

" Esca " 김인재 제외 (KSV소속 유지)


▲ EscA 김인재 선수에 대한 팀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