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새로운 탑 라이너와 정글러를 영입했다.

8일 SKT T1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을 알렸다. '트할' 박권혁과 '블라썸' 박범찬과 계약함으로써 탑과 정글 포지션을 보강했다.

박권혁은 과거 트런들 장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솔로 랭크 최상위권에 머물면서 다양한 팀의 영입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2017년에는 레드불에서 활동해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정글러인 박범찬 경우, 1999년생으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서울 대표팀으로 참가한 바 있다.

비시즌 기간 SKT T1은 별다른 영입이 없었지만, 이번 영입으로 최소 8인 로스터를 갖춰 다양한 조합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SKT T1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