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 I MAY 손대영 감독, RNG행... 게임단 총감독직 수행한다
박범 기자 (desk@inven.co.kr)
손대영 감독이 RNG 프로게임단의 총감독직을 수행한다.
중국 프로게임단인 RN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손대영 감독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전 I MAY 감독이었던 손대영은 RNG의 LoL 1부 프로게임단과 2부 게임단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게임단과 하스스톤 게임단, 모바일 게임단까지 모두 관리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RNG 프로게임단의 총감독이 된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RNG 프로게임단은 손대영 총감독이 EDE에 몸담고 있었던 시절부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손대영 총감독과 I MAY와의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린 끝에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LoL 프로게임단의 경우, 최근 팀에 합류한 '하트' 이관형이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손대영 총감독은 "이관형 감독과 함께 팀을 잘 지도해서 중국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대영 총감독은 "명문팀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RNG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팀 전체의 목표인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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