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플로리다 메이헴이 토론토 디파이언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사야플레이어'와 '로직스'의 대결에서 '사야플레이어'가 판정승을 거둔 결과였다. 1세트를 제외하면, '사야플레이어'가 연달아 맹활약했다. '하고픈'도 모이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1세트 1라운드 시작부터 '로직스'의 리퍼가 통한의 킬 포인트 독식을 선보였다. 플로리다는 거점에 발을 거의 들이지 못했고 토론토가 '네코' 모아라의 더블 킬과 함께 선취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에도 토론토의 흐름이 이어졌다. 빠르게 상대 딜러진을 쓰러뜨리고 거점을 밟았다. 이어지는 교전에서도 잇따라 완승을 거두며 1세트를 차지했다. 플로리다는 궁극기를 몰아 쓰며 한 차례 거점을 차지했지만 잠시일 뿐이었다.

완패를 당했던 플로리다는 2세트 1라운드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A거점을 끝내 내주긴 했지만, '사야플레이어'가 '로직스'를 잘 봉쇄해 1점만 내준 채 2라운드에 나섰다. 토론토는 바스티온과 파라 등 수비 최적화 조합으로 2라운드를 치렀다. 이에 플로리다는 한조와 위도우메이커로 반격해 A거점을 차지했다. '하고픈'의 모이라도 활약한 결과, 플로리다가 2점을 차지, 세트 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3세트 1라운드 공격이었던 플로리다는 딜러진 싸움 우위로 화물을 불러내 빠르게 미는 등 이전 세트 승리의 기운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갓즈' 디바의 궁극기로 한숨 돌렸지만, 플로리다의 3점 획득을 막지 못했다. 2라운드에도 기세를 이어간 플로리다는 상대에게 1점만 허용한 채 집요한 수비를 펼쳐 세트 스코어 역전을 일궈냈다.

양 팀의 근접전으로 시작됐던 4세트. 플로리다가 '망가추'를 빠르게 쓰러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로직스'를 집중 견제했던 플레이가 계속 적중했다. 토론토는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못했고 플로리다가 3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도 압박 수비를 보였던 상대를 뚫고 화물을 계속 밀었다. 플로리다는 '사야플레이어' 위도우메이커의 활약으로 흐름을 한 차례 끊었고 '2스나이퍼' 대결에서 완승을 차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 3주 1일 차 3경기 결과

플로리다 메이헴 3 vs 1 토론토 디파이언트
1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0 vs 2 토론토 디파이언트
2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2 vs 1 토론토 디파이언트
3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3 vs 1 토론토 디파이언트
4세트 플로리다 메이헴 3 vs 0 토론토 디파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