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맘' 이창석이 국내로 돌아와 그리핀에서 코치로 활동한다.

16일 그리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갱맘' 이창석 코치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미드 라이너 '갱맘'은 국내를 넘어 북미-터키 리그를 경험했고, 최근까지도 터키 갈라타라사이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해왔다.

'갱맘'의 코치 생활은 한상용 감독과 함께 한다. 한상용 감독과 '갱맘'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두 코치진이 LCK에서 활동했던 2015년 당시 진에어는 스프링 포스트 시즌과 롤드컵 선발전에 진출할 정도로 저력을 가진 팀이었다. '갱맘'은 끝없이 미드에서 버티는 제라스로 인상적인 장기전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그리핀은 터키에서 활동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터키에서 활동했던 탑 라이너 '운타라' 박의진과 '갱맘'이 이젠 선수와 코치로 다시 LCK에 도전한다.

이미지 출처 : 그리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