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APK 프린스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에서 활약한 APK프린스 운영사 에이피 이스포츠 주식회사(이하 APE)는 e스포츠팀이 자생할 수 있는 ’주주=스폰서‘인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재무적인 안정성을 가진 글로벌 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한국과 글로벌 e스포츠산업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APE는 라이엇게임즈의 LCK 프랜차이즈 발표에 따라 자사 e스포츠 팀 APK PRINCE에 프랜차이즈 입성에 필요한 인력·재원을 적극 투자한다고 밝혔다.

LCK 2020 Spring 리그에 참여한 APK프린스는 2라운드 중반으로 들어서 사파 밴픽과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 “우싸다싸“(우리는 싸울수 있는건 다싸운다.), ”물들노“(물들어올 때 노저어), ”따뜻하게“, ’앞만 보고 간다‘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가장 공격성이 강하고 게임플레이가 재미있는 팀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22일에 펼쳐진 T1과의 경기는 e스포츠 시청률 TOP5에 선정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APE스포츠 측은 LCK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위해 구단의 새단장의 영입, 새로운 사무국 조직의 확대와 재정비, 새로운 대표의 영입을 포함한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APK Prince가 명실 상부 한 LCK LOL 프랜차이즈의 대표팀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네이밍 스폰서를 비롯해서 다수의 스폰서들과 미래 스폰서 계획도 협의 중이며, 여름 시즌 중에 모두 발표할 예정이라는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 출처 : ESPORTS CHARTS

APE스포츠 김다남 대표는 “2020 LCK 스프링시즌 시청자 360만이상을 기록한 APK프린스는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받는 LCK에서 APK프린스의 프랜차이즈 입성을 위해 설악산과 동해를 품은 최고 급 종합리조트인 새서울그룹의 설해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스포츠 워터파크 오션월드, 방송 콘텐츠 및 On-line 교육기관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알파코(alpaco)등 새로운 투자자들이 주주이자 스폰서로 프랜차이즈에 참여하고 한국과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 다각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스포츠 김옥진 의장은 “APE는 전략적 투자자들과 스폰서들과 함께 선순환 구조를 가진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팀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현재 마련하였으며, 프랜차이즈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몇 개의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e스포츠에서 더 많은 수익구조(BM)를 만들고 재투자하여 선수, 팀, 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며 상세 계획을 프랜차 이즈 선정 과정 중에 확정한 뒤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