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무너진 아펠리오스, 제대로 상승세 타기 시작한 애쉬와 케이틀린
원유식 기자 (Kaka@inven.co.kr)
한동안 봇 라인의 주류 챔피언은 큰 변화가 없었다.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던 바루스, 아펠리오스를 필두로, 이즈리얼이 꾸준히 활약했다. 이러한 구도는 솔로 랭크와 대회를 가리지 않고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진행된 패치로 이제는 한번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9.24 패치로 출시된 아펠리오스는 지금까지 다섯 번이 넘는 너프가 진행된 챔피언이다. 연이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원딜 포지션에서 1티어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냈기에, 최근에 진행된 10.15 패치에서도 다시 한번 너프가 진행되었다.
10.15 패치에선 '반월검'의 파수탑 활성화 범위와 시간, '화염포' 상태에서 '루난의 허리케인' 시너지 너프가 진행되었는데, 승률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 사이트 기준으로10.15 패치 이후 아펠리오스의 승률은 45.69%까지 승률이 곤두박질쳤다. 픽률은 약 8%, 밴률은 약 12%가량 떨어지며, 1티어 챔피언 자리에서 멀찌감치 물러났다.
파수탑의 사거리, 화염포와 루난의 허리케인 시너지 너프 등 체감이 큰 너프가 진행된 만큼, 라인전 단계부터 후반 캐리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단 며칠 만에 승률과 밴픽률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졌기에, 당분간은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아펠리오스의 자리를 대신해 애쉬와 케이틀린이 단숨에 1티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모습이 눈에 띈다. 먼저, 애쉬는 패치를 통한 큰 변화가 있진 않았다. 하지만, 기존에 1티어 챔피언이던 바루스,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의 너프가 진행되며, 점차 티어가 상승하고 있던 챔피언이다. 이번에는 아펠리오스가 너프의 직격탄을 맞으며 성적이 크게 하락했는데, 애쉬가 이 자리를 대체해 밴픽률과 승률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애쉬는 10.15 패치 이후 약 53% 정도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밴률과 픽률도 30% 정도로 상승했다. 아직까지 높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는 이즈리얼과의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향 패치로 성적이 크게 오른 케이틀린과의 대결에서도 나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원딜 포지션에서 1티어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틀린은 10.15 패치에서 기본 스탯인 공격력과 이동 속도 상향이 진행되었다. 기본 스탯의 변경은 대부분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케이틀린의 경우 이번 패치가 있기 전까지 총 두 번에 걸쳐 기본 공격력 상승이 진행된 만큼, 누적된 상승량은 꽤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이번엔 이동 속도까지 소폭 증가했기에, 성적 상승은 예견된 일이었다.
패치가 적용된지 단 이틀 만에 밴률과 픽률이 두 배 넘게 올랐으며, 승률도 2%가량 증가했다. 애쉬나 이즈리얼에 비하면 아직까진 밴률이 적은 편이지만, 세 가지 지표가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번에 진행된 10.15 패치는 한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봇 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애쉬와 케이틀린, 이즈리얼의 바로 뒤를 이어서 카시오페아와 야스오가 활약 중인 모습도 눈에 띄기도 한다. 여기에 많은 변경점을 가진 스웨인 역시, 원딜 챔피언으로 활용되는 지표가 잡히고 있는 만큼, 비원딜 챔피언의 활약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9.24 패치로 출시된 아펠리오스는 지금까지 다섯 번이 넘는 너프가 진행된 챔피언이다. 연이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원딜 포지션에서 1티어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냈기에, 최근에 진행된 10.15 패치에서도 다시 한번 너프가 진행되었다.
10.15 패치에선 '반월검'의 파수탑 활성화 범위와 시간, '화염포' 상태에서 '루난의 허리케인' 시너지 너프가 진행되었는데, 승률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 사이트 기준으로10.15 패치 이후 아펠리오스의 승률은 45.69%까지 승률이 곤두박질쳤다. 픽률은 약 8%, 밴률은 약 12%가량 떨어지며, 1티어 챔피언 자리에서 멀찌감치 물러났다.
파수탑의 사거리, 화염포와 루난의 허리케인 시너지 너프 등 체감이 큰 너프가 진행된 만큼, 라인전 단계부터 후반 캐리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단 며칠 만에 승률과 밴픽률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졌기에, 당분간은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아펠리오스의 자리를 대신해 애쉬와 케이틀린이 단숨에 1티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모습이 눈에 띈다. 먼저, 애쉬는 패치를 통한 큰 변화가 있진 않았다. 하지만, 기존에 1티어 챔피언이던 바루스,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의 너프가 진행되며, 점차 티어가 상승하고 있던 챔피언이다. 이번에는 아펠리오스가 너프의 직격탄을 맞으며 성적이 크게 하락했는데, 애쉬가 이 자리를 대체해 밴픽률과 승률 모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애쉬는 10.15 패치 이후 약 53% 정도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밴률과 픽률도 30% 정도로 상승했다. 아직까지 높은 픽률을 유지하고 있는 이즈리얼과의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향 패치로 성적이 크게 오른 케이틀린과의 대결에서도 나쁘지 않은 만큼, 당분간 원딜 포지션에서 1티어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틀린은 10.15 패치에서 기본 스탯인 공격력과 이동 속도 상향이 진행되었다. 기본 스탯의 변경은 대부분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케이틀린의 경우 이번 패치가 있기 전까지 총 두 번에 걸쳐 기본 공격력 상승이 진행된 만큼, 누적된 상승량은 꽤 큰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이번엔 이동 속도까지 소폭 증가했기에, 성적 상승은 예견된 일이었다.
패치가 적용된지 단 이틀 만에 밴률과 픽률이 두 배 넘게 올랐으며, 승률도 2%가량 증가했다. 애쉬나 이즈리얼에 비하면 아직까진 밴률이 적은 편이지만, 세 가지 지표가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번에 진행된 10.15 패치는 한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봇 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애쉬와 케이틀린, 이즈리얼의 바로 뒤를 이어서 카시오페아와 야스오가 활약 중인 모습도 눈에 띄기도 한다. 여기에 많은 변경점을 가진 스웨인 역시, 원딜 챔피언으로 활용되는 지표가 잡히고 있는 만큼, 비원딜 챔피언의 활약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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