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e스포츠에도 큰 타격이 오면서 피파 온라인4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NFC(넥슨 풋볼 챔피언십)을 격주로 수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 중이다. EACC와 같은 긴장감이나 무게감은 없지만, 일반 유저들도 참가가 가능해 정말 피파 온라인4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한창 열리고 있다.

NFC는 기존 진행하고 있던 고등 피파나 AFATT의 경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상태라 하는 유저 외에 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유저들의 갈증을 풀기 위한 이벤트다. 피파 온라인4 NFC는 대회 컨셉 자체가 격투기에서 따왔다. 파이트 머니가 있고, 이긴 사람은 승리 수당을 챙기면서 선수들끼리 라이벌 구도나 새로운 스토리 텔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기존 EACC와 같은 공식 대회라기 보다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훨씬 크다.

넥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피파 온라인4 E-SPORTS가 중단된 상황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E-SPORTS를 기획하게 되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파이트머니를 지급하는 랭킹시스템을 도입하여 즐거움을 드리고자 했다. 앞으로도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느 NFC 3회 차에서는 아마추어 2위(Exodus윤창근)과 아마추어 3위 (YOUTUBE앙티치)가 1경기, 이호와 아마추어 1위(Eunice부창)이 2경기, 김관형과 송세윤이 3경기, 다인전 4경기는 맨시티(김성훈, 서준열) VS 언베리(이상태, 양승혁), 5경기 메인 매치는 윤형석과 최준호가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