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한규준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떠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탑 라이너 '론리' 한규준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 아카데미 출신 '론리' 한규준은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을 기점으로 1군으로 콜업돼 '서밋' 박우태와 주전 경쟁을 해왔다. 하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고, 섬머 2라운드부터는 로스터에서 말소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아카데미에서부터 함께하며 스프링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한규준 선수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