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불참 선언한 AHQ e스포츠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AHQ e스포츠가 PCS 리그 불참을 선언했다.
현 PCS의 전신인 GPL, LMS 시절부터 플래시 울브즈와 더불어 왕성하게 활동했던 AHQ e스포츠가 지역 리그를 떠났다. AHQ e스포츠는 국내에서 가장 친숙했던 대만팀 플래시 울브즈와 함께 이름을 알렸던 팀으로 탑 라이너 '지브', 피즈 장인으로 유명했던 '웨스트 도어' 등이 몸담았던 팀이다. 또한, GPL과 LMS, 총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MSI, 롤드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자주 이름을 올렸다.
AHQ e스포츠는 "오랜 세월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다. PCS는 떠나지만 새로운 형태의 최고 리그 무대에서 계속 활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AHQ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며,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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