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 정노철이 짧은 해설위원 활동을 마치고, 다시 지도자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중국 LPL이다. 중국 LPL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 LPL팀이 '노페' 정노철 감독을 원했다. 그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서로 뜻이 맞는 팀 중 하나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도 꽤 많은 인기를 보유한 팀으로 '노페' 정노철 감독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노페' 정노철은 2012년 선수로 시작해 2015 시즌부터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락스 타이거즈와 EDG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고, 2019 시즌부터 다시 국내로 복귀해 아프리카 프릭스,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활동했다.

지난 11월 한화생명e스포츠를 떠난 '노페' 정노철은 올 스프링 시즌 LCK와 CL 해설위원으로도 맹활약하며 여전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