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 시각 기준) 젠지가 발로란트 여성 커뮤니티 갈로란츠(Galorant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설립되어 13,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갈로란츠는 e스포츠 산업에서 여성의 참여와 포용성을 높이는 데 전념하는 여성 전용 발로란트 커뮤니티다. 갈로란츠는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여성 인재를 육성 및 홍보하고 경쟁적인 플레이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회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젠지와 갈로란츠는 지난 2월 여성 전용 발로란트 대회인 '프로바이딩 그라운즈 토너먼트'를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파트너십 이후 첫 번째 공식 과제로 'VCT 2021: 게임 체인저스 아카데미' 진행을 지원한다. 갈로란츠 설립자 니키 베이커는 "젠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연말까지 모든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여성을 위한 게임의 장을 지원하고 성장시키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젠지 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