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행하는 2021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R 2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한동안 원거리 딜러로 '구마유시' 이민형을 내세우던 T1은 오랜만에 '테디' 박진성을 주전 로스터에 세웠다.

'테디' 박진성은 지난 7월 3일 아프리카 프릭스전까지 주전으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패배한 뒤, T1은 최근까지 '구마유시-케리아' 체제로 이어왔다. 하지만 PO를 앞두고 다시 경험 많은 원거리 딜러 '테디'를 투입하는 선택을 했다.

한편, T1의 원거리 딜러 변화를 제외한 두 팀의 주전 로스터는 이전과 동일하다. T1은 '칸나-오너-페이커-테디-케리아'를 선발로 내세웠고, 리브 샌드박스는 '서밋-크로코-페이트-프린스-에포트' 주전 5인 체제로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