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행하는 2022 LCK 서머 스플릿 36일 차 첫 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리브 샌드박스와 맞붙는다. 3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담원 기아는 서포터 카드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담원 기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켈린' 김형규 대신 콜업한 서포터 '바이블' 윤설을 출전시킨다. '켈린'은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과 함께 작년부터 농심 레드포스에서 1군 주전 자리를 함께 지켰다. '덕담'은 이번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새로운 서포터와 합을 맞추게 됐다.

'바이블'은 이번주 콜업된 선수다. 탑 라이너 '버돌' 노태윤이 센드다운됐고, 대신 '바이블'이 1군 로스터에 등록됐다. LCK CL 담원 기아 팀의 서포터 자리는 신예 '준원'이 대신했다.

한편,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다른 주전 멤버는 그대로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린스' 이채환과 '쇼메이커' 허수는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