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이가을이 다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으로 돌아간다.

12일 DFM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리아'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아리아'는 2019년부터 일본 LJL에서 활동을 시작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21년에는 DFM을 국제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넘어 그룹 스테이지까지 올라갔다.

올해 '아리아'는 KT에서 활동했다. 스프링-서머 스플릿에서 중반부까지 활동했고, 서머 스플릿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스플릿 후반마다 '빅라' 이대광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KT를 떠나 다시 DFM으로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