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1패 득실 +16으로 가장 먼저 6강 PO 진출을 확정 지은 T1의 분위기를 보여주듯 '오너' 문현준과 '케리아' 류민석이 POG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케리아' 류민석은 이번 시즌 서포터 메타에 가장 앞서 있는 서포터로 손꼽힌다. 유틸형 서포터인 나미를 총 9회로 가장 많이 플레이하며 7승 2패라는 성적을 거뒀지만, 원거리 딜러 서포터인 애쉬(4회), 케이틀린(3회), 칼리스타(2회), 진(2회) 등 엄청난 플레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너' 문현준 역시 최근 메타인 바이나 세주아니를 각각 10회씩 활용해 든든한 모습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자신의 상징적인 픽인 리 신도 가끔 사용해 모두 승리했다. 두 선수에 이은 3위는 모래폭풍의 주역 리브 샌드박스의 '클로저' 이주현이 700 포인트, 4연승으로 폼이 오르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이퍼' 박도현과 젠지 '쵸비' 정지훈이 600 포인트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오너-케리아'의 POG 경쟁이 될 이번주 T1의 경기는 수요일 광동 프릭스, 금요일 브리온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