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 팀전 8강 13경기, 광동 프릭스가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아이템전, 스피드전 모두 3:1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광동 프릭스는 '성빈' 배성빈이 고군분투하며 1위를 차지했고, '월드' 노준현도 3위로 들어왔지만, '스피어' 유창현과 '쿨' 이재혁이 7, 8위를 기록해 피날레 e스포츠가 먼저 1승을 따냈다.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 '쿨' 이재혁, '월드' 노준현, '스피어' 유창현이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어 완승을 거뒀고, 3라운드도 일방적으로 승리해 2:1을 만들었다.

4라운드도 '쿨' 이재혁이 1위로 질주했다. 하지만 잠시 후 사고로 순위가 쭉 떨어졌고, 피날레 e스포츠 '홍' 이홍일과 '우준' 김우준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위기였던 광동 프릭스는 최근 폼이 매우 좋은 '성빈' 배성빈이 1위 역전에 성공해 스피드전을 광동 프릭스가 3:1로 승리했다.

피날레 e스포츠는 아이템전도 1라운드는 승리로 시작했다. 선두권에서 플레이를 이어갔던 '두찌' 김지환과 '홍' 이홍일이 마지막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잘 들어왔다.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에서 1:1 동점을 만들며 역전을 노렸고, 3라운드와 4라운드는 불안함을 떨쳐내고 무난히 피날레 e스포츠에 승리하며 팀전에 이어 아이템전도 3:1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