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의 신작 도타 2(DOTA 2)의 첫 번째 공식 대회가 오늘 생방송 될 예정이다.


1등 상금 100만 달러, 한화 약 10억 원이 걸린 '더 인터내셔널 도타 2 챔피언십'이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총 5일간 열리는 전체 대회의 첫 번째 날이며 A 그룹부터 B 그룹까지 7시간 동안 쉼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덴마크, 러시아,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체코, 중국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도타 2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로 5일간 인터넷으로 생방송 된다.


도타 2는 밸브가 전작의 핵심 개발자 IceForg를 영입해 개발 중인 AOS류 게임으로 리그오브레전드, HON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AOS 류 게임 원조의 후계작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밸브가 스팀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가 도타 2와 결합해 어떤 궁합을 보여줄 것인지도 주목할 부분.


현재, 도타 2 공식홈페이지는 오늘 생방송에 맞춰 전체 구성이 변경되었으며, 메인페이지에서는 올해 가을로 예정된 도타 2 대규모 베타 신청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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