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한국 e스포츠 리그 출범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예선대회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12월 2011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그랜드파이널 중계 당시 온게임넷 일일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레이어 및 게임업계 관계자들 모두로부터 국내 e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게임으로 이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리그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국내 최고의 e스포츠 전문 채널인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TV 등이 참여 하기로 해, 깔끔한 운영뿐 아니라 국내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칭)’는 오는 3월 초, 총 상금 2억 원을 놓고 국내 최고의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춘계 리그 개막을 시작으로 연 4회의 리그가 운영된다. 본선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권정현 이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가 한국 e-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동력원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춘계 리그의 예선전은 오는 2월 3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예선전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나이스게임TV (www.nicegame.tv)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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