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현재 1, 2위를 달리고 있는 웅진 스타즈와 삼성전자 칸이 맞붙는다.

웅진 Stars와 삼성전자 KHAN, 선두를 달리는 양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7월 첫 경기부터 맞붙는다. 7월 1일(일) 2경기에 펼쳐지는 웅진과 삼성전자의 경기는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웅진은 지난 1라운드에서 3주차에 1위에 올라선 뒤 쭉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1위 웅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2위에서 좀처럼 물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 펼쳐졌던 양팀간의 경기는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삼성전자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로 치러지는 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스타크래프트2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 에이스결정전에서 대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노열이라는 믿음직스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웅진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전, 후반 모든 세트에서 고르게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삼성전자로서는 이번 웅진과의 대결이 1위를 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쫓고 쫓기는 1위 다툼에서 어느 팀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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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칸]

[▲ 웅진 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