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아주부(http://www.azubu.com/)가 스타크래프트2 선수인 김동환(viOLet) 선수를 개인 스폰한다고 밝혔다.
아주부는 8월 1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김동환 선수 인터뷰를 공개,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인 아주부 블레이즈, 프로스트와 더불어 김동환 선수가 자사의 스폰서를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자세한 계약 조건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계약 소식이 알려진 CADRED.ORG(http://www.cadred.org)에 따르면 김동환 선수의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김동환 선수는 MVP팀 출신으로 최근 러시아 e스포츠 팀인 Empire에서 계약 만료 후 자유 계약 선수로 활동했으며, GSL Code S에 3회 진출하여 GSL 통산 성적 21승 24패를 기록하고 있는 저그 선수이다. 또한, 김동환 선수는 해외 대회인 IEM 6 글로벌 챌린지 상파울루 대회와 MLG 스프링 아레나 2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아래는 8월 2일 오후 아주부에서 공식적으로 김동환 선수 영입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다.
- 독일미디어그룹 AZUBU,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 김동환 선수 후원 결정
- LoL, 스타 2를 비롯해 다양한 E-Sports 종목을 운영, 명문 E-Sprots 구단 만들 예정
독일 미디어 그룹 AZUBU(www.AZUBU.com)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 김동환 “viOLet” 선수를 후원한다.
AZUBU는 “이번 김동환 선수의 후원 건은 7월 초부터 진행된 것이며, 7월 27일 계약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AZUBU는 ‘아주부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를 비롯해 ‘아주부 더 챔피언스 섬머 2012’까지 후원하고 있는 공식 후원사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와 아주부 블레이즈 2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얼마 전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대학팀인 ‘KAIST OPTeamus’ 후원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김동환 선수 후원을 통해 ‘스타 2’ 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AZUBU는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닌 스타 2 선수를 찾던 중 김동환 선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김동환은 실력과 인격을 고루 겸비한 선수며, 그 누구보다 게임을 사랑할 줄 아는 선수다”며, “AZUBU가 바라는 인재상에 적합했기 때문에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원을 받게 될 김동환 선수는 영상을 통해 “AZUBU의 후원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더욱 더 강한 선수로 발전할 것이며,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환은 지난 2012 무슈제이 2012 GSL 시즌 3 코드에서 16강까지 오른 선수다. 종족은 저그. 스타2 선수가 되기 전 워크래프트 2에서도 프로게이머 선수를 지냈으며, WCG 2010 ‘워 크래프트 3’ 부문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얼마 전까지 러시아 팀인 Team Empire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그 때 당시 코드 S에 지속적으로 진출해 그 실력을 증명해 보였다. MLG 2012 스르링 아레나2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해 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해 보였다. 앞으로 김동환은 AZUBU 후원을 통해 ‘Azubu.viOLet’이라는 아이디로 활약하게 된다.
AZUBU E-Sports 팀 강형민 팀장은 ”AZUBU 게임단의 목표는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명문 E-Sports 구단을 만드는 것이다”며, "AZUBU는 E-Sports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 앞으로 LoL을 비롯한 스타 2 김동환 선수 후원을 발판 삼아 E-Sports 전역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 김동환 선수 계약 뉴스(CADRED.ORG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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