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뚝심의 김도경, 이제동 잡아내면서 코드A 2라운드 진출
전주한 기자 (desk@inven.co.kr)
이제동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김도경 선수가 자신만의 플레이를 충실히 펼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지 않으면서 먼저 승리를 챙긴 김도경 선수였지만, 이제동 선수는 김도경 선수가 정찰에 소홀한 점을 놓치지 않고 이를 이용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해냈다. 다시 벌어진 3세트에서도 김도경 선수의 정찰은 늦어졌고, 이제동 선수는 또다시 과감한 중앙지역 확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는 광전사 러쉬를 위한 김도경선수의 포석이었다. 이제동 선수의 빈 틈을 정확히 파고든 김도경 선수는 광전사만 생산하면서 결국 3세트를 자신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코드A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코드A에 잔류하게 되서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코드S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동안 보기가 힘들었는데 근황이 어떤가?
연습만 하고 지냈다. 중국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제동 선수가 상대로 확정됐을때 어떻게 준비했나?
이제동 선수 VOD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휘둘리지 않고 맵에 맞춰 전략을 준비했다.
1세트 에선 전략을 썼다. 저그전에서 잘 쓰지 않는 전략인데 노림수였나?
요즘에는 광전사-집정관을 많이 가지만 무군을 빨리 가는 것을 보고 거신 타이밍을 좀 더 빨리 가보려고 했다. 예전부터 래더에서도 많이 쓰던 전략이었다.
정찰을 잘 가지 않았다. 2세트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이를 노렸는데?
첫 번째 세트와 같이 두 번째 세트에서도 불사조를 3기만 보여주면서 심리전을 펼쳤는데, 실패했다. 이제동 선수의 플레이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3세트에서는 광전사만 뽑았는데 준비한 전략인가?
상대가 꿀광을 먹는 것을 보고 이겼다고 생각했다. 중앙을 먹는 바람에 차원 분광기를 눈치 못 챘고,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처음에는 피해만 줄 생각이었지만 그대로 경기에 승리하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다음 상대는 저그 확정이다. 저그전 승률은 괜찮은 편인가?
최근에 저그전을 해 본 결과로는 대부분 이기고 있다.
코드A 1, 2라운드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예상은 어떤가?
이제동 선수라는 엄청난 선수를 만났지만 크게 긴장은 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본선에서 경기력이 좋게 나와서 코드S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높은 곳 까지 갈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빌드를 추천해준 김원형 선수와 응원을 열심히 해준 팀원들이 고맙다. 김영균 형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다. 후원사인 롯데 칠성과 레이저에도 감사를 표한다.
1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지 않으면서 먼저 승리를 챙긴 김도경 선수였지만, 이제동 선수는 김도경 선수가 정찰에 소홀한 점을 놓치지 않고 이를 이용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해냈다. 다시 벌어진 3세트에서도 김도경 선수의 정찰은 늦어졌고, 이제동 선수는 또다시 과감한 중앙지역 확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는 광전사 러쉬를 위한 김도경선수의 포석이었다. 이제동 선수의 빈 틈을 정확히 파고든 김도경 선수는 광전사만 생산하면서 결국 3세트를 자신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코드A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코드A에 잔류하게 되서 기쁘다. 열심히 연습해서 코드S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동안 보기가 힘들었는데 근황이 어떤가?
연습만 하고 지냈다. 중국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제동 선수가 상대로 확정됐을때 어떻게 준비했나?
이제동 선수 VOD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휘둘리지 않고 맵에 맞춰 전략을 준비했다.
1세트 에선 전략을 썼다. 저그전에서 잘 쓰지 않는 전략인데 노림수였나?
요즘에는 광전사-집정관을 많이 가지만 무군을 빨리 가는 것을 보고 거신 타이밍을 좀 더 빨리 가보려고 했다. 예전부터 래더에서도 많이 쓰던 전략이었다.
정찰을 잘 가지 않았다. 2세트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이를 노렸는데?
첫 번째 세트와 같이 두 번째 세트에서도 불사조를 3기만 보여주면서 심리전을 펼쳤는데, 실패했다. 이제동 선수의 플레이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3세트에서는 광전사만 뽑았는데 준비한 전략인가?
상대가 꿀광을 먹는 것을 보고 이겼다고 생각했다. 중앙을 먹는 바람에 차원 분광기를 눈치 못 챘고,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처음에는 피해만 줄 생각이었지만 그대로 경기에 승리하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다음 상대는 저그 확정이다. 저그전 승률은 괜찮은 편인가?
최근에 저그전을 해 본 결과로는 대부분 이기고 있다.
코드A 1, 2라운드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예상은 어떤가?
이제동 선수라는 엄청난 선수를 만났지만 크게 긴장은 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본선에서 경기력이 좋게 나와서 코드S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높은 곳 까지 갈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빌드를 추천해준 김원형 선수와 응원을 열심히 해준 팀원들이 고맙다. 김영균 형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다. 후원사인 롯데 칠성과 레이저에도 감사를 표한다.
인벤 주요 뉴스
▶ [인터뷰] '오너', "LPL 우승팀 BLG에 대한 기대 커, 멋진 경기 .. [2]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2 |
▶ [인터뷰] '캐니언' 김건부, "오늘 내 경기력은 많이 아쉬웠다" [2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믿고 보는 '기산테-쵸르키'...젠지, 3:2로 TES 제압 [8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장내를 가득 메운 실버 스크랩스...2:2 동점 만든 TES [30]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TES의 반격...1옵션 바텀 앞세워 3세트 완승 [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개인 기량 폭발한 젠지, 2세트도 승리 [13]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이렇게 강할 수 있나' 젠지, TES에 선승 [13]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인터뷰] TES전 앞둔 '리헨즈', "'재키러브'의 드레이븐, '메이.. [4]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1 |
▶ [경기뉴스] '돌돌티' 최종 승자는 T1! G2 꺾고 BLG와 만난다 [108]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0 |
▶ [경기뉴스] 더 빠르게, 더 강하게...T1, 4세트 승리로 승부원점 [7]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0 |
▶ [경기뉴스] 밴픽-플레이 완벽 일치한 G2, 3세트 승리 [1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0 |
▶ [경기뉴스] 역시 유럽의 맹주...G2의 날카로운 반격으로 1:1 동점 [1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0 |
▶ [경기뉴스] 4킬 주고 시작한 T1, G2에 1세트 역전승 [4]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0 |
▶ [뉴스] 탱커로 옆그레이드? 연속 버프로 떠오른 갈리오 [3] | 양동학 (Eti@inven.co.kr) | 05-10 |
▶ [경기뉴스] 위기에서 강해진 BLG, 5세트 손쉬운 승리 [19] | 김홍제 (Koer@inven.co.kr) | 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