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군단 숙주로 라인 장악, 폭풍함의 해법은 병력 교환이 정답!

박현우는 이제동의 앞마당에 수정탑을 건설하며 견제한 이후 불사조를 생산, 대공권 장악에 나섰다. 이제동도 제2멀티를 먼저 가져간 이후 앞마당을 확보하며 피해를 최소화했고, 포자 촉수를 건설하며 일단 수세를 취했다. 박현우는 공허 포격기와 거신을 추가하며 스카이 토스 체제를 완성했고, 이제동은 히드라리스크와 군단 숙주를 생산, 지상군의 전력을 보강했다.

양 선수 모두 맵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멀티를 가져간 풍족한 상황에서 궁극의 조합을 갖추기 시작했다. 박현우는 폭풍함을 추가하며 조합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제동이 살모사의 납치를 통해 폭풍함을 끊은 이후, 순환력으로 프로토스의 병력 다수를 줄이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제동은 군단 숙주를 활용, 정면에서 프로토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박현우는 광전사를 이제동의 후방에 꾸준히 소환했지만 치명타를 안기지 못했고, 자원력의 우위를 앞세운 이제동이 박현우를 상대로 소모전을 지속하며 이득을 보았다. 결국 박현우의 조합을 무너뜨린 이제동이 박현우의 멀티를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인벤 네임드 워
2주EG_JD 이제동1:0LG-IM Squirtle 박현우
1setEG_JD 이제동:LG-IM Squirtle 박현우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