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대표 곽정욱)는 5월 28일부터 2013 World Championship Series(이하 WCS) Korea Season 1 Challenger League(WCS의 하부리그): 승격강등전을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한국 지역 WCS의 차기 시즌인 WCS Korea Season 2 Starleague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승격강등전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곰TV강남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승격강등전에는 Challenger League 2라운드 탈락자 16명과 3라운드 탈락자 11명, 승격강등전 시드선발전을 통해 합류한 3명 등, 총 30명이 출전한다. 30명의 선수들은 5명씩 6개조로 나눠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조의 상위 2명이 WCS Korea Season2 스타리그에 합류한다.

차기 시즌 승격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값만으로도 승격강등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StarCraft: Brood War)로 진행되었던 마지막 스타리그의 우승자인 허영무(Samsung KHAN_Jangbi) 선수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StarCraft2: Wings of Liberty)로 진행된 GSL(Global StarCraft 2 League)의 우승자 출신 박수호(MVP_DongRaeGu) 선수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 여부는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팀리그 올킬의 주인공 남기웅(FXOpen_Hurricane), 불사조 김정우(CJ_EffOrt), 최병현(LG-IM_YoDa) 등 아쉽게 3라운드에서 탈락했으나 차기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윤영서(Liquid_TaeJa) 선수가 WCS 출전 지역을 WCS America로 변경하며 공석이 된 자리와 기존 후원사 시드 두 자리에는 승격강등전 시드선발전을 통해서 김승철(FXOpen_sC), 서동현(MVP_Bang), 이병렬(8thTEAM_Savage) 선수가 자리 잡으며 승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곰TV 제작본부 김미정 PD는, “이번 승격강등전은 스타리그 진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기 시즌 승격을 향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기에 변함없는 관심과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은 종합스포츠채널 스포츠원 (http://www.sports1.kr/)과 다음TV팟(http://tvpot.daum.net),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GOMTV e-sports&games (http://pooq.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GSL 공식 홈페이지(http://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http://gsl.gomtv.com/vod)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경기 일정과 상세 정보는 공식 GSL 블로그(http://enjoygsl.blog.me/)와 GSL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GS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