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 문제 해결, e스포츠계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후원 체결식장을 찾은 전병현 회장은 "지난주 협약식에 이어 이렇게 의미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전병헌 회장은 "한국e스포츠 협회 회장 취임식 때도 8게임단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조현민 전무와 오랜 시간 긴밀한 협조를 해왔고 많은 토의를 통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뒤이어 8게임단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가장 큰 의무이지 막중한 책임으로 느꼈던 약속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 포탈인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e스포츠 페이지가 신설될 것을 전하며 e스포츠 매체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오늘 진에어와의 후원 체결식을 시작으로 네이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송출 결정과 함께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신설 등 다시 한 번 e스포츠의 공식 스포츠화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 것.

끝으로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 위기를 대변했던 8게임단 문제가 해결된 만큼, 바로 오늘은 투자자와 팬들이 떠나가는 것이 아닌 더 몰려드는 e스포츠로 변화하는데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