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수는 황규석을 상대로 황규석 앞마당에 부화장 러시를 시도했고, 가시 촉수까지 건설하며 앞마당 타이밍을 늦췄다. 이후 방태수는 바퀴와 맹독충으로 황규석을 제압하며 승리했다.
다음은 오늘 승리를 거둔 방태수 선수의 인터뷰이다.
"조현민 전무님께 감사드린다"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 인터뷰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 소감은?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가 기분이 좋고, 다음 시즌은 꼭 허무하게 떨어지지 않고, 높이 올라가도록 하겠다.
은퇴번복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 이후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웃음).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맵을 확인한 뒤, 생각보다 힘든 맵들이 많았는데, 김도욱과 전태양이 많이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
1세트는 부화장 러시를 시도했다. 방태수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 것 같은데?이 전략은 팀의 김정환 코치님이 알려주신 전략이다. 하지만 이 전략은 대처법이 확실하게 있는 전략이다. 근데 오늘 대처가 굉장히 좋으셔서 당황하긴 했는데 운 좋게 이긴 것 같다.
오늘도 바퀴와 맹독충의 힘으로 승리했다. 평소 즐겨하나?은퇴를 하려고 마음 먹던시기, 게임을 별로 안 했다. 그래서 올인 중에 이런 전략이 가장 까다롭다고 테란 선수들이 말해줘서 사용하게 됐다.
시즌1 때 정명훈과의 경기로 관심이 높아졌는데, 탈락했었다.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은가?아직 조지명식을 해본적이 없어서 조지명식은 꼭 해보고 싶다.
만약 조지명식에 나가게 되면 팬들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는지?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자신은 없다(웃음).
진에어 후원 이후 방태수만 잘나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다른 팀원들은 진에어 후원 이후 부담감이 조금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곧 제 실력을 발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연습을 도와준 전태양과 김도욱에게 정말 고맙고, 코치님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후원해주시는 진에어의 조현민 전무님께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많아 따로 만나뵙고싶다(웃음).
| 2013 WCS KR S2 챌린저 리그 3라운드 2일차 |
| 2경기 | MVP_KeeN 황규석 |  | 0 | : | 2 |  | JINAIR_True 방태수 |
| 1set | MVP_KeeN 황규석 |  | 패 | : | 승 |  | JINAIR_True 방태수 | 광안리 |
| 2set | MVP_KeeN 황규석 | | 패 | : | 승 | | JINAIR_True 방태수 | 벨시르 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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