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인벤 네임드 통합 챔피언십 첫 날 1대 1 경기에서 수도사와 드루이드가 타 클래스를 꺾고 6강에 진출했다.

2013년 9월 24일 인벤 방송국을 통해 진행된 WOW 인벤 네임드 통합 챔피언십 1대 1 종목 A조 경기에서 데스윙 서버의 수도사 'Genereal'과 아즈샤라 서버의 드루이드 'Rwhat'가 각각 6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매 경기 단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Genereal'은 첫 라운드에서 하이잘 서버의 도적 'Powerkingz'를 만나 상대의 짧은 메즈 후 은신 전략을 잘 버텨내며 상대의 체력을 빼기 시작했고, 경기 후반 상대가 은신에 실패한 틈에 공격을 퍼부어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벌어진 세나리우스 서버 주술사 '왕저'와의 경기에서 'Genereal'은 상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기회를 노렸고, '왕저'의 체력이 반 이하가 되자 분노의 주먹에 이은 팽이 차기로 승리를 가져갔다.

A조에서 두 번째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선수는 아즈샤라 서버의 드루이드 'Rwhat'였다. 'Rwhat'는 첫 라운드 상대인 아즈샤라 서버의 흑마법사 'Hotissue'의 공격을 여유롭게 버텨낸 다음 자신의 공격을 몰아쳐 단시간에 경기에서 승리했다.

'Rwhat'는 2라운드에서 상대인 아즈샤라 서버의 전사 'Eung'의 영웅의 도약에 이은 콤보 공격을 손쉽게 피한 후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딜 교환을 통해 이득을 챙겼고, 결국 'Eung'가 'Rwhat'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며 'Rwhat'가 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Genereal'과 'Rwhat'는 9월 27일 조별 결선을 거쳐, 승자는 다음날 인벤 방송국 신도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결승 3인 풀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1대 1과 3대 3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WOW 인벤 네임드 통합 챔피언십 경기는 인벤 방송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