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의 김민철과 지난 시즌 GSL 우승자인 신노열이 나란히 WCS-GSL 8강에 진출했다.

2013년 5월 7일 곰티비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3 WCS KOR 시즌 1 망고식스 GSL 16강 A조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선수는 웅진 스타즈의 저그 김민철은 2경기에서 최병현을 2대 0으로 잡아내고, 이어 승자전에서 같은 팀 선수인 신재욱을 꺾으며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두 번째로 8강에 오른 선수는 김민철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고 패자전으로 떨어진 지난 시즌 우승자 삼성전자 칸의 신노열 선수였다. 신노열은 김민철에 패해 떨어진 패자전에서 LG-IM의 테란 최병현을 맞아 2대 0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신노열은 최종전에서 신재욱을 만나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A조 두 번째로 8강에 올랐고, 신재욱과 최병현은 챌린저 리그 3라운드로 내려가게 되었다.,

오늘 김민철과 신노열이 8강에 오르며 총 6명의 8강 진출자가 가려진 2013 2013 WCS KOR 시즌 1 망고식스 GSL 경기는 오는 9일 나머지 두 명의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