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곰TV]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11월 16일 소니 에릭슨 GSL Nov. 코드S 16강전을 마치고 11월 23, 24일 오후 6시 10분 8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23일로 예정 되었던 8강 경기는 선수들의 해외 출전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소니 에릭슨 GSL Nov.는 시작 전부터 새로운 포맷과 리그 방식의 변화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코드S 시드를 24개에서 8개로 대폭 줄여 선수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게끔 만들고, 남은 16개의 코드S 자리는 코드A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차지하게 하여 선수들은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최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과 16일에 진행 된 16강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대활약과 동시에 이변이 펼쳐지며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15일 진행된 16강전에서는 지난 GSL Oct. 의 우승컵을 높게 들어 올렸던 문성원 선수가 2승을 거두며 제일 먼저 8강에 안착했다. 뒤이어 이동녕 선수가 이번 시즌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 로란줴 선수를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한이석, 김학수 선수가 안호진, 신상호 선수를 꺾으며 생에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16일 진행된 경기에서는 정종현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보이며 다시 한 번 GSL 최초 4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성큼 다가섰다. 또한 김상준, 김승철, 정지훈 선수가 8강 무대에 올랐다. 반면 정종현 선수와 함께 4회 우승을 노리던 임재덕 선수와 MLG 준우승과 코드A 예선을 통과하며 다시 한 번 부활을 꿈꾸던 장민철 선수는 16강에서 아깝게 패배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로써 8명의 선수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23일에는 문성원, 김학수 선수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8강전에 돌입한다. 8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로 승부가 결정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숨가쁘게 달려온 2011 GSL Tour의 마지막 스폰서십 리그인 GSL Nov.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니 에릭슨 GSL Nov.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Tving을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끝)



한편 곰 TV는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GSL Nov. 결승전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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