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넥슨(대표 서민)이 진행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 클랜전 정규리그인 ‘더클랜(The CLAN)’에서 ‘더파이브(The FIVE)’ 팀이 무결점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1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더클랜’ 8강 B조 경기에서 ‘더파이브’팀은 ‘나는나빠’, ‘블러드크루’ 팀을 상대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팀의 리더인 안수영 선수와 발군의 실력을 과시해온 정상명 선수가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4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더파이브’팀은 사전에 진행됐던 개인 서바이벌 리그에서 살아남은 최종 5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개인리그를 치르면서 쌓은 경험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여유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유력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더파이브’팀의 플레이 내용 자체가 카스 온라인 게이머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종 4강 진출팀의 향방은 오는 9월 8일(목) 오후 8시에 방송될 카스 온라인 ‘더클랜’ 8강 B조 2회 경기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매주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더클랜’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7개의 클랜과 개인전 정규리그 결승에서 살아남은 5명으로 구성된 ‘더파이브’가 A, B 두 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명예훈장’(게임 내 호칭)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