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바위 속성 캐릭터 이토와 고로, 둘 다 방어력 스탯을 챙길수록 이득을 보는 캐릭터다. 이토는 메인 딜러, 고로는 서포터로 설계되었는데, 많은 유저들이 기원으로 뽑은 후 다양한 파티로 조합해 연구하는 중이다.

캐릭터를 자세히 살펴보자. 이토는 방어력의 35%만큼 평타 강화형 공격인 '아라타키 케사기리' 피해가 증가하고, 원소폭발 스킬 사용 후 일반 공격력은 방어력에 기반해 공격력이 증가한다. 고로는 파티 내 원소 타입이 바위 원소 캐릭수가 1명이면 방어력 상승, 3명이면 바위 원소 피해 보너스를 주는 원소 스킬을 보유 중이며, 원소폭발 스킬 사용 시 파티 내 모든 캐릭터 방어력이 25% 증가한다.

그리고 방어력 계수가 높을수록 딜량이 증가하는 알베도의 원소 스킬 태양꽃은 이토와 고로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이토, 고로, 알베도 바위 캐릭터 3명은 바위 속성 한정 완전체가 됐는데, 남은 1자리가 고민된다. 여기에 어떤 캐릭터를 넣어야 좋을까?


▲ 꿈의 바위 파티 조합, 그런데 누구랑 조합할까?

번개 - 라이덴, 피슬


라이덴이 파티에 자리잡으면 완벽하다. 초월 악요개안 원소 스킬을 통해 번개 원소 범위 피해를 꾸준히 넣을 수 있고, 결정화 보호막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라이덴이 오의 몽상진설 원소 폭발을 사용하면 파티 내의 모든 캐릭터들의 원소 에너지가 회복되어 원소 충전도 문제 없다.

단점은 비경에서 파티를 구성할때 라이덴이 바위 파티에 사용할 일이 적다. 향릉-행추-베넷 조합(이하 국대팟)의 핵심인 라이덴을 바위 파티로 구성하면 국대팟이 굴러가 비경 진행이 힘들어진다.



피슬도 바위 파티에 도움이 된다. 단 운명의 자리 6단계가 쓸만하다. 6단계 효과 '영야의 금수'는 필드 위에 있는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공격하여 피슬 공격력 30%의 번개 원소 피해를 주며, 번개 원소 반응이 발동되면 피슬 공격력의 80% 번개 원소 피해를 줘 번개 원소 반응으로 결정화 쉽게 만들 수 있다.


물 - 행추, 코코미


행추는 일반 공격 딜러에게 가장 사랑받는 서포터다. 이토가 스택을 쌓기 위해 일반 공격을 가하는 동안 행추의 원소 폭발 스킬인 고화검 재우유홍이 함께 추가 공격을 이어가준다. 여기에 행추의 원소 전투 스킬 고화검 화우농산을 사용하면 경직 저항력 상승과 피해 감소가 더해져 안정석이 증가하고 우렴검이 파괴되면 캐릭터의 HP도 회복되어 만능 서포터다.

행추의 단점은 라이덴처럼 국대팟 향릉-행추-베넷-라이덴을 사용하면 바위 파티에 낄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화검 재우유홍은 일반 공격을 써야만 발동되는데, 이토의 주력기는 강공격인 '아라타키 케사기리'다. 아라타키 케사기리 사용 중엔 재우유횽이 발동되지 않으며, 이 고유모션이 생각보다 길어서 재우유횽이 대기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래서 재우유횽을 발동하고자 일부러 평타를 한 번 치고 아라타키 케사기리를 사용해야 되는 불편함이 생긴다.



침식 디버프를 유도하는 늑대를 잡기 위해선 힐러가 필수다. 파티 내 체력 회복, 그리고 원소 반응까지 유도할 수 있는 캐릭터는 코코미다. 원소 전투 스킬만 설치해도 필드 위에 있는 캐릭터는 체력이 유지되며, 원소 폭발 스킬 후 일반 공격만 유지해도 침식으로 떨어진 체력이 복구가 된다.

코코미의 단점은 코코미가 필드에 있을 때 활용할 원소 반응이 없는 것이다. 이토가 열심히 딜링을 하다가 모든 파티원들의 체력이 바닥나면 코코미로 전환해 딜을 하며 체력을 채울텐데, 감전 반응이 가장 좋은 코코미 특성상 원소 반응 없이 혼자서 해결해야되서 평소보다 몬스터를 제대로 못 잡고 딜량도 낮아 힘들어진다.


얼음 - 중운, 로자리아, 케이아


중운의 원소 전투 스킬 사용 시 필드 내 대검 캐릭터는 일반 공격 속도가 8% 증가한다. 공속 버프만 있다면 이토의 스택도 빠르게 쌓을 수 있다. 그리고 중운의 운명의 자리 2단계 효과는 원소 전수 스킬 중첩의 서리 영역 내에서 발동된 원소전투 스킬과 원소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 감소한다. 그래서 중운만 있으면 파티 전체적으로 주력 기술 쿨타임이 감소해 간접적으로 딜사이클로 빨라진다.



로자리아는 치명타 확률을 파티 내 모든 캐릭터에게 보정해주는 서포터다. 원소 폭발 스킬 사용 시 로자리아 치명타 확률의 15%에 기반하여 주변에 있는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치명타 확률이 증가 옵션이 있기 때문. 원소 폭발 스킬은 죽음의 성례는 지속해서 딜을 넣는 장판형 스킬이라 원소 결정을 쉴 새 없이 만들어준다. 다만 로자리아의 치명타 확률 세팅이 안 되어있으면 사용하기 어렵다.



케이아의 운명의 자리가 1단계면 바위 파티와 함께 쓸 수 있다. 얼음 원소의 영향을 받은 적에게 일반 공격과 강공격시 치명타 확률이 15% 증가한다. 케이아의 원소 폭발 스킬을 사용해 살을 에는 윤무를 소환, 그리고 이토가 공격을 가하면 충분한 딜량을 이어갈 수 있다.


바위 - 종려, 노엘


종려를 넣으면 확정 보호막이 생겨 안정성이 높아지고, 암주의 바위 공명 효과 및 내성 감소를 챙길 수 있다. 종려의 운명의 자리가 6단계면 종려의 보호막에 받은 피해의 40%만큼 현재 캐릭터를 회복시켜 좋은 캐릭터다.

다만, 종려의 옥홀 방패는 원소&물리 내성 20% 감소 능력인데, 바위 파티의 2공명 효과는 가하는 피해 15% 증가와 바위 원소 내성이 20% 감소해 이미 버프가 적용되는 것. 그래서 종려 대신에 다른 캐릭터를 넣자는 의견이 많아지는 중이다.

추가로 종려는 성유물을 왕실이나 천암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얻는 버프는 공격력 증가다. 그런데 이토와 고로, 알베도는 방어력이 중요해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아도 서로 시너지가 없다고 봐야된다.



이토의 체험에서 볼 수 있었던 소녀 성유물 노엘. 노엘과 이토는 서로 메인 바위 평타 딜러라 둘이 같이 있기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노엘의 패시브 중 '전심전의'를 이용하는건데, 노엘이 대기 상태일 때 현재 필드 위에 있는 자신의 캐릭터의 HP가 30% 미만이면 자동으로 노엘의 방어력 400%만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성되어 이토가 죽을 상황을 막아준다.

특히 노엘이 원소 전투스킬 호심경 발동 후 노엘이 직접 일반 공격과 강공격을 펼치면 모든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한다. 여기에 성유물 소녀 세트를 착용하면 노엘의 회복 효과는 물론, 고로의 운명의 자리 4단계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실전성이 없는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