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한규준이 멕시코 지역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론리' 한규준은 샌드박스 게이밍(현 리브 샌드박스) 출신 탑 라이너로 올해는 젠지 e스포츠 2군 소속으로 경험을 쌓은 선수다. 샌드박스 시절 LCK 무대도 뛰어봤던 경험이 있는 '론리' 한규준은 LCK CL 서머 우승을 차지했고, 제이스, 나르, 레넥톤 등 탑 라이너의 기본 소양과도 같은 챔프는 물론 메타에 어울렸던 그웬, 비에고 등 전반적인 브루저 챔피언을 잘 활용했던 선수다.

'론리' 한규준이 향하는 LLA, 멕시코 지역팀은 그동안 한국인 선수에 관심을 많이 보였던 팀으로 '론리' 한규준 외에 원거리 딜러 역시 한국인 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 측은 "한규준 선수가 CK 리그 우승 후 새로운 지역으로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한규준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