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최고의 멤버, '미키엑스-퍽즈-캡스-얀코스-원더'의 2023 버전 사진이 유럽에서 화제다.

과거 19~20 시즌 롤드컵 준우승, 4강 신화를 이뤄내며 독특한 운영 방식, 밴픽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G2 e스포츠의 멤버인 '미키엑스-퍽즈-캡스-얀코스-원더'는 2021년 '퍽즈'의 이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지금까지도 그때의 G2를 역대 가장 강력한 유럽팀으로 손꼽는 이들이 많다.

지금까지 G2 e스포츠를 지키고 있는 선수는 G2 레전드 '캡스' 뿐이지만, 이번 시즌 서포터인 '미키엑스'가 다시 합류했고, G2 e스포츠는 현재 LEC 윈터에서 4승 2패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어제 있었던 바이탈리티와 1위 자리를 놓고 펼친 대결에서 초반 팀 바이탈리티 정글러 '보'의 바이가 초반 맹활약을 펼쳐 경기가 크게 기울어 바이탈리티가 무난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그리고 바이탈리티에는 '퍽즈'가 있다. '퍽즈'는 해당 경기에서 카시오페아로 출전해 준수한 경기를 펼쳤고, 바이탈리티는 5승 1패로 단독 선두다.

그리고 '원더'는 프나틱, '얀코스'는 헤레틱스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두 팀 역시 어제 만났다. 경기전 프나틱과 헤레틱스 모두 2승 3패로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기에 중요한 대결이었는데, 프나틱이 매우 유리했던 경기를 한 번의 미드 한타 대패로 흐름을 잃어 헤레틱스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