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게임물관리위원회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등급분류 심사를 받으며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와일드 리프트'는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를 받았다. 폭력성을 제외한 사행성, 약물과 같은 기타 내용정보 표시사항에는 모두 해당되지 않았다.

'와일드 리프트'는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바일과 콘솔 버전에 맞게 개발한 작품이다. 게임성은 원작과 매우 흡사하며, 일부 스킬과 룬, 맵 구성이 모바일에 맞게 재구성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단순 모바일 버전으로 변환이 아닌, 엔진 단계부터 새롭게 개발했다. 현재까지 라이엇게임즈는 브라질과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관계자는 "와일드 리프트 모바일 버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