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럽, 북미, 아시아, 한국, 중국. 월드오브탱크의 최강자를 가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WGL 그랜드 파이널은, 첫 날 프리 플레이오프 당시만 해도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승전이 진행되는 마지막 날이 되자, 경기장은 물론이고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스크린 앞까지 관중들이 들어차 발 디딜 틈 없는 열기를 내뿜었다.


WGL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모노리스'의 주인은 러시아의 프로 팀 나투스 빈체레.


이틑날부터 이어진 경기를 통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만큼 폴란드 현지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고, 경기 중에는 연신 '나비! 나비!'를 외치는 관중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엄청난 열기와 환호, 박수가 쏟아졌던 WGL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 현장을 담았다.


▲ 한창 준비중인 결승전 무대


▲ 거대한 금속 덩어리인 WGL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 트로피 '모노리스'


▲ 세계 최강의 팀으로 불리는 나투스 빈체레의 모습


▲ 경기 시작 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 관객들의 호응도 열정적!




▲ 골드 쿠폰이 달려 있는 가위 바위 보


▲ 유럽 서버 최강팀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버투스 프로도 준비 완료


▲ 승부는 지금부터! 전장 선택의 순간


▲ 여유있는 모습의 나투스 빈체레


▲ 남녀노소 불문! 날마다 오는 경기가 아니다.




▲ 결승 시작! 경기를 관람중인 관객들


▲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중


▲ 강습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의 영광은 나투스 빈체레에게 돌아갔다.


▲ 격하게 승리를 축하하는 나투스 빈체레 팀원들




▲ 비록 준우승이지만, 버투스 프로도 나투스 빈체레의 우승을 축하해준다.


▲ 새삼 육중해 보이는 모노리스


▲ 승리의 기쁨을 한껏 만끽중인 나투스 빈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