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마우스 잡은 전병현 협회장, “잘 안되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용산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의 개막식 행사에 전병헌 한국e스포츠 협회장이 방문, 개회사를 낭독하고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의 개회를 선언했다. 개막식 현장에는 많은 가족 참가자 및 취재진, 방문객들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힌 뒤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계속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이 끝난 이후 전 협회장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2014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개막을 선언하는 전병헌 협회장


전 협회장은 가장 먼저 피파온라인3 부스로 이동해 원창연과 김민재의 특별 경기에 참여했다. 전병현 협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과 2:2 경기를 치렀지만 전반전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평소에도 피파온라인3를 즐겨한다던 전 협회장은 “오늘은 게임이 잘 안풀린다”며 멋쩍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 협회장은 이어서 ‘코스프레 존’으로 이동해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전 협회장은 이어서 하스스톤 부스에 방문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부스에 방문,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확인하고 개막식 일정을 마쳤다.


▲ 많은 팬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중인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 피파온라인3 선수들과 함께 직접 게임에 나선 전병헌 협회장


▲ 문화부 조현재 제1차관과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전병헌 협회장


▲ 이어서 코스프레 존에서 기념촬영을 가진 전병헌 협회장


▲ 이분 최소 코스프레 해보신 분


▲ 하스스톤 부스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전병헌 협회장


▲ 리그오브레전드 부스를 마지막으로 개막식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