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닌텐도 ]


아메리칸풍 그래픽의 새로운 시뮬레이션 슈팅 게임, 'Code Name: S.T.E.A.M.' 한글판이 오는 6월 4일 정식 발매된다.

아메리칸 코믹풍의 그래픽이 눈에 띄는 'Code Name: S.T.E.A.M.'은 증기 기관이 매우 발달한 가상의 시대에서 특수부대 'S.T.E.A.M.'이 지구를 침략해 온 에일리언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을 결정하는 시뮬레이션 요소와, 캐릭터를 움직이며 적을 쓰러뜨리는 3인칭 시점 슈팅의 액션 요소를 조합한 독특한 시뮬레이션 슈팅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S.T.E.A.M.'의 대원 '헨리', '존', '라이언' 등 개성이 풍부한 12명의 부대원을 조작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한다. 각 미션에는 최대 4명의 대원만이 전투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미션 내용과 전투의 상황에 맞는 대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대원은 뭉쳐있는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무기,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무기, 적을 유인하는 무기 등 서로 다른 무기를 들고 있다. 모든 무기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최대한 활용해야 전투를 보다 쉽고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또한, 모든 대원은 한 미션에서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능력'을 갖고 있다. 방어력을 올려 주는 능력이나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능력, 앞쪽에 지뢰를 설치하는 능력 등을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전투에서 승리하는 열쇠가 된다.

모든 대원이 행동할 때에는 일정한 양의 스팀을 사용한다. 이 스팀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잠복 공격인 '오버워치'를 발동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사격에 필요한 스팀을 남기고 자신이 움직이는 턴을 종료하면, 에일리언이 공격을 위해 다가올 때 반격을 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공격 받기 전에 먼저 적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하지만, 적들도 '오버워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의 사정권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Code Name: S.T.E.A.M.'은 스토리를 즐기는 ‘CAMPAIGN’ 모드 이외에도 다른 사람과 대전을 하는 ‘VERSUS’ 모드가 있다. 무선 통신이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해 가까운 친구와의 대전은 물론, 온라인 대회를 통해 세계의 플레이어와 전략 싸움을 펼칠 수 있다.

에일리언의 침략에서 지구를 구하는 시뮬레이션 슈팅 게임, 'Code Name: S.T.E.A.M.'은 2015년 6월 4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